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에어팟 맥스 블루투스 헤드폰 후기

by 지니아빠 2023. 3. 17.
반응형

요즘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영상 컨텐츠 소비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음향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나 역시도 기존에 쓰던 이어폰 대신 새로운 헤드폰을 하나 장만하고자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애플사의 에어팟 맥스라는 모델을 알게 되었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지만 그만큼 성능이 좋다고 하여 구매를 결심하였다. 그리고 며칠 뒤 주문했던 에어팟 맥스가 집 앞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하니 본체와 케이스, 케이블선 등등 구성품들이 들어있었다. 바로 충전을 한 후 착용하여 음악을 들어보았다.

음질이야 말할 것도 없이 훌륭했고 노이즈캔슬링 기능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문제는 무게였다.

 


장시간 착용 시 목에 무리가 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헤드셋이었다.

나는 원래 물건을 살 때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나름대로 정보를 수집하면서 고민 끝에 선택했는데 다행히 후회 없는 선택인 것 같다.

 


우선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인데 둘 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어서 어떤 걸 골라도 괜찮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시크한 블랙 컬러를 선호하지만 좀 더 무난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실버로 고르는 게 나을 듯하다.

 


다음으로 스펙을 살펴보면 일단 무선 블루투스 방식이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정말 신세계였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덕분에 온전히 감상에 빠져들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용량이 크다. 완충 시 최대 20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니 하루 종일 들어도 끄떡없다.

다만 단점도 몇 가지 있는데 먼저 무겁다. 아무래도 크기가 크고 귀를 덮는 형태여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만 끼고 있어도 금방 피로해지는 기분이다.


또 머리 사이즈에 맞게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이외에도 연결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후기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