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사망, 마약 의혹과 무속인의 예언

목차

• 1. 배우 이선균의 사망 소식
• 2. 이선균의 마약 의혹과 경찰 수사
• 3. 이선균의 사주를 예언한 무속인의 영상
• 4. 무속인의 사망과 영상의 진위 여부
• 5. 이선균의 대표작 '기생충’에서의 대사 재조명
• 6. 이선균의 가족과 팬들의 반응
• 7. 마치며

1. 배우 이선균의 사망 소식

2023년 10월 19일, 배우 이선균(48)이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선균은 2009년 배우 전혜진과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고 있었으며, 영화 '기생충’에서 김기택 역을 맡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9월 6일 개봉한 영화 '잠’에서 현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선균의 사망 소식은 가족과 팬들,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2. 이선균의 마약 의혹과 경찰 수사

이선균의 사망과 함께,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선균은 지난 9월 30일, 경찰에 소환되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으며, 혈액과 머리카락 검사를 통해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을 부인하며, 자신의 의료 기록을 제출하고, 재검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이선균의 재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이선균의 사망으로 수사가 중단되었다.

 

3. 이선균의 사주를 예언한 무속인의 영상

이선균의 마약 의혹과 사망에 대해, 과거 한 무속인이 이선균의 사주를 보고 예언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20년, 유튜브 채널 '올마이티TV’에는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이선균 사주풀이! [금화당 이선균 사주풀이 신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무속인은 이선균의 사주를 보다가 "이분 왜 수갑 찬 게 보이니? 구설수 있을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수갑 차고 가는 거랑 주사 맞는 게 보인다"라며 마약을 언급했다. 또한, 무속인은 "이 미련한 놈아. 네가 그만큼 닦아놓은 걸 하루아침에 까먹지 마라. 네가 머리 굴린다고 해서 될 게 아니다. 특히 10월을 조심해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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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속인의 사망과 영상의 진위 여부

해당 영상이 뒤늦게 이슈가 되자 온라인 상에서 영상을 조작한 게 아니냐며 일부 누리꾼이 의문을 가졌고, 이에 대해 세인미디어 측이 해명을 했다. 세인미디어 측은 "3년 전 촬영한 영상으로 무속인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올린 내용의 영상이었는데 이선균은 1975년 3월 2일생 해당 사주를 본 무속인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3년 전 촬영한 해당 영상의 이슈로 선생님을 찾아뵙고 현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했다. 수소문한 결과, 선생님께서는 2년 전쯤 건강이 안 좋아져 돌아가셨다는 정보를 얻었다"라며 조작 논란을 불식시켰다. 무속인은 생활고와 건강 악화로 2년 전 사망했으며, 세인미디어 측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5. 이선균의 대표작 '기생충’에서의 대사 재조명

이선균의 마약 의혹과 사망에 따라,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에서의 대사도 재조명되고 있다. '기생충’에서 이선균은 부잣집 운전기사 김기택 역을 맡았으며, 영화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었다. 특히, 이선균이 말한 "마약 사줘"라는 대사가 눈길을 끈다. 이 대사는 이선균이 부잣집 딸이 좋아하는 송강호의 아들에게 속옷을 선물하고, 마약을 사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이 대사는 당시에는 그저 코믹한 요소로 받아들여졌으나, 이선균의 마약 의혹과 사망으로 인해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