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월드컵 삭발 레전드

가수 김흥국이 머리를 삭발하고 월드컵 16강 진출 공약을 지켰다.

김흥국 삭발 공약

김흥국은 4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16강 진출을 다짐하며 삭발 공연을 펼쳤다.

김흥국 소속사 입장

앞서 김흥국의 소속사 측은 "김흥국이가 한국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삭발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삭발을 했다"고 밝혔다.

황희찬 역전 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19일 0시 알레네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H조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1로 패하자 김영권과 황희찬이 골을 터뜨렸다. 3일 카타르 스타디움(이하 한국시간)에서 열린 1승 1무 1패 승점 4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가나를 2-0으로 꺾은 우루과이를 다점 차로 이겼습니다.

수염 깍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축구광 김성국은 12년 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공연을 펼치고 쉬정모가 16강에 진출한 뒤 30년 묵은 수염을 깎았다.

김흥국 8강 진출..

이날 김흥국은 "올해는 형편이 안 돼 못 간다"면서도 "만약 8강에 진출하면 돈을 내고라도 현장에 달려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나 자신을 위해."

한국 브라질 경기시간

한편, 한국은 6일 오전 4시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